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촉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금번,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경선)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내 장애인기업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장애인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할 장애인기업제품 전시 · 판매장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한국장애경제인협회가 주관하여 대구시 지하철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사 내 지하1층에 약 35평 규모로 만들어지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장애인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홍보 및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장애인기업과 고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대구경북지회 이경선회장은 “일반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사업을 일구고 성공하기까지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하고 장애를 가지고 경쟁에서 이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며 사회적 편견이라는 벽도 넘어야 합니다. 이런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인기업제품전시판매장을 보아 줬으면 좋겠다”면서 개소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소식은 9월22일 14시 판매장 인근 성서농협(달구벌대로1228) 4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판매장 현장에서 오픈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많은 장애인기업들이 입점하여 일원화된 장소에서 장애인기업제품을 전시, 홍보함으로서 장애인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를 원하는 일반인, 기업체,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는 보다 편리하게 질 좋은 장애인기업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장애인 기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홈페이지 http://www.kdeadk.or.kr 나 전화 053-264-1001로 문의하면 된다.

고동일 기자 prowi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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