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관내 중소 중소·중견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2024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1조 2,000억 원 규모로 전년도 보다 2,000억이 증액 지원 한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대출금액 및 우대 여부에 따라 이자 일부(1.3%~2.2%)를 1년간 보전해 준다.

지난 해 지역기업 10,534개사, 융자 9,984억 원에 대해 시비 179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 했다. 

따라서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융자 규모 확대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사업 종료에 대비해 특별·특례보증 자금을 신설 지원한다.

또한 이차보전율 특별우대 대상 기업을 확대해 대구광역시 산업안전보건 우수 인증기업(24년 4월 시행)에도 0.4%의 특별우대를 지원한다. 

올해 대구광역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접수는 지난 1월 15일 부터 대구 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자금소진 시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