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장애인 기업제품 홍보와 장애인 기업제품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25-26일 양일간 “모다들엉 프리마켓”행사를 대구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지하 1층 우리몰 주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판매처를 찾지 못하던 장애인기업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직접 자사 제품을 판매 및 홍보함으로써 장애인들과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약 20여 개의 지역 장애인 업체가 참여한 이번 프리마켓은 장애인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지역에 알리고 매출 촉진을 위한 경품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뤘다.
바쁜 와중에도 현장을 찾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기업들의 판매 부스를 살펴보며 장애인기업을 격려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프리마켓이 성황리에 안전하게 종료되어 다행이다. ”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정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을 돕고 지역과의 상생· 소통· 협력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