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도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와 경제, 과학과 산업, 에너지와 환경, 보건과 복지, 농축산과 수산업, 전통 문화와 예술, 도정혁신 등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시행중이거나 단순 불만사항 및 특정 시설물의 설치나 개선 등 단순 민원성 제안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이나 공무원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민행복제안), 국민신문고, 또는 우편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한 제안은 도정에 실제 채택되며 실시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참가자들은 도지사 표창과 최대 800만원의 등급별 부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우수한 제안은 정책 반영 단계를 통해 실제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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