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7월 25일 대구농업인대학 교육생 34명과 함께 스마트한 농업 스마일한 일상을 위한 ‘2023 대구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과정으로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과를 구성했고, 과학영농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령화에 의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했다.
총 20회 80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자동으로 측정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작물 재배환경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과학적인 영농으로 고품질의 우수하고 균일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미래 농업의 기초를 학습했다.
대구광역시 농업인대학은 2011년 제1기를 시작해 올해 제13기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478명의 우수한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를 통해 “농사일로 학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5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해 오늘 졸업하게 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드리며, 대구광역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농업의 리더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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