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7월 12일(수) 오후 2시,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소재) 2층 회의실에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상생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작년 12월 새정부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선정 후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추진기구를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구성됐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은 근로자·기업·지역주민·지자체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근로 여건, 투자계획,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상생협의회는 상생협약 이행사항에 대한 실행체계를 마련하고 현안사항 조정 및 중재를 위해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 협력기업(삼우ENG)과 협력기관(대구테크노파크) 대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구성한 협의기구이다.
㈜대동모빌리티가 참여하는 대구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은 작년 12월 새정부 제1호로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1,814억 원 투자와 302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현재까지 추진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개요 및 추진현황과 상생협의회 역할, ㈜대동모빌리티 기업현황을 보고하고, 상생협의회 운영 규정(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의견수렴과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양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공을 위해 시민과 협력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상생협약 이행사항에 대한 현안 사항 조정 및 중재를 위한 상생협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생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