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7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밀밭베이커리(중구 국채보상로 602-1, 2.28기념중앙공원 인근)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 기업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 기업 13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시설 요양보호사, 자동차 부품포장원, 사회복지사, 청소원, 간호조무사, 제품판매원, 조리사 등이다.
* 현장면접(1개소) : 누리주간보호센터
** 간접채용(9개소) : ECO전착, 마실재가노인복지센터, 이롬시스템, 가까운요양원, 달성요양병원, 주식회사 돈데크만, (의)현대의료재단, 수월한방병원(달서), 도원실버타운, 더나은 요양원
이날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현장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인 ‘밀밭베이커리’에서 진행되며, 구직 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219-2019)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Good Job)버스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지역여성들이 굿잡버스를 통해 취업 성공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