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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날(4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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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 계기)
▸대구는 1991년 대구YMCA 주도로 지구의 날 행사를 처음 개최함
▸2000년부터 중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선포, 매년 지구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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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생명축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해 온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올해는 4월 22일(토)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차량진입 전면통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생활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최근 3년(2020~2022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념식만 축소 개최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옛 중앙파출소 앞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행사장 주변도로 약 1㎞를 행진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2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타기 행사’가 중앙로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대구역네거리, 종각네거리 등 중앙로 일원 약 3㎞ 거리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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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자전거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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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 기 : 메인무대 → CGV대구아카데미 → 동성로28아트스퀘어 → 메인무대
▸자전거 : 중앙로역 → 대구역네거리 → 동인네거리 → 종각네거리 → 중앙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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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내 2개 구간에서 열린다. ①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에는 메인무대, 기후에너지마당, 녹색교육마당, 녹색경제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 메인무대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OX퀴즈’, ‘탄소중립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린다.
② ‘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에는 주제관(생태교통 대구), 자원순환마당(바리바리 장터), 생태교통존이 함께 운영된다. 주제관에는 승용차요일제, 자동차탄소포인트제 등 교통 관련 시민참여 정책 홍보물과 생태교통사진 등을 소개한다.
생태교통존에는 아동용·로드용·미니벨로·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가 전시되며, 느림보자전거대회,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및 체험, 롱보드·BMX 등 자전거 묘기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 메인무대에서 대구 독립음악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공연을 펼쳐 즐겁고 자유로운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www.dgearthday.net)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4월 22일(토) 0시부터 24시까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인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에 시내버스, 택시 등의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교통통제 안내문을 사전에 홍보하고, 이 구간을 통과하는 17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일부 변경(우회) 운행된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시민생명축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