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선욱)는 시에서 관리하는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 전역의 교량에 부착된 상수관로는 86개소로 대형관로(700㎜)가 부착된 교량은 아양교 1개소뿐이며, 나머지 85개소는 소구경(13㎜)부터 중구경(300㎜)의 상수관로가 소규모 교량에 부착되어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2회(동·하절기)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을 정기점검 하고 있으며, 4월 7일(금)부터 4월 21일(금)까지 15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상수도관 변형 및 누수여부 확인 등 부재의 안전성 점검, 누수 발생 시 교량에 미치는 2차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이다.
김선욱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과 연수가 오래되어 누수가 우려되는 구간은 우선 정비하고, 불안정한 관로 및 부재에 대해서는 보수·보강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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