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역 데이터 활용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중인 ‘데이터 유통 거래 생태계 구축사업’ 기업설명회를 오는 7일(금)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개최한다.
데이터는 국가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로 최근 그 가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정부는 데이터 유통·거래 체계 구축 및 기반 조성을 통한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 및 국가 디지털 전환 본격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 데이터 활용기업의 역량을 향상시켜 지역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구축사업을 기획했다.
올해 사업은 ▲지역 내 데이터 활용기업의 원활한 거래를 위한 데이터 유통·거래 지원(수요발굴 컨설팅, 양질의 공공·민간 데이터 발굴 및 개방, 수요기반 민간 데이터 구매·구축·가공 지원)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저변확산(실태조사, 성과환류) ▲전문교육 지원(데이터 활용 교육, 수요·공급기업 매칭) 등 대구지역의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데이터 활용기업, 지자체 관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ICT국장은 “데이터 기반의 유통·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은 올해 대구광역시가 최초이며, 이번 사업은 지역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구광역시는 데이터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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