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 및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렴도민감사관과 경북도 및 각 시군 소속직원이 참여해 청렴을 주제로 민관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도의 청렴시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청렴 법령 및 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1부에는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로 진행돼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의 청렴브리핑 후 청렴도민감사관의 건의·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는 청렴도민감사관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열고, 팝페라 공연 및 청렴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양동훈 보호보상정책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한 권익위 반부패 법령 및 제도 전반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도민감사관의 부패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앞으로도 경북도는 생활 속 불편·부당한 행정 처리에 대한 시정·개선을 위해 도민감사관의 역량을 제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경북도의 모든 공직자가 도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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