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유롭게 공익활동 아이디어를 나누는 ‘공익활동 이야기주간’ 참여팀을 모집한다.
‘공익활동 이야기주간’은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공익활동에 대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모임 프로그램이다.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인 이상의 모임으로 100개 팀을 선정해 이야기주간에 팀별로 공익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모임을 갖는다.
주변의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 공익활동의 시도·경험,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등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은 주제로 참여 신청하면 주제의 공익성, 사회문제 인식의 명확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팀은 ‘공익활동 이야기주간’ 내, 지정된 이야기거점(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카페, 로컬푸드 판매 카페 등 9개소)에서 공익활동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한 이야기를 기록한 후기와 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팀당 최대 5만원 상당의 다과와 이야기모임에 필요한 공익활동 이야기카드 등의 도구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활동 이야기주간’은 2021년에 53팀을 선정해 260여 명이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 아이디어를 나누는 데 참여했으며, 올해도 사회 변화를 만드는 활동 사례와 고민을 나누면서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신청은 8월 22일(월)부터 9월 18일(일)까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dgpublic.org) 또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 3층)에 방문해 할 수 있다.
권오상 대구시 행정국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으로 공익활동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익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로 전화(053-423-9907) 또는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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