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2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4회째를 맞은 본 공모전은 치매 어르신을 위해 내가 도울 수 있는 일 우리 지역에서 치매 어르신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29일(금)까지이며, 참여는 대구지역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자세한 접수 방법은 대구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daegu.nid.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점을 선정해 ▲최우수(시장상 2명) ▲우수(교육감상 4명), ▲장려(광역치매센터장상 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대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등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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