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 24일(금)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대상 지역제품 판매 전용 시스템인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을 올 2월부터 구축, 9월 시범 운영함에 따라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와 우수 등록제품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 참여대상 : (수요기관)지역 공공기관 (공급사)사회적경제기업, 여성〮·장애인기업 등
※ 등록제품 : 물품(사무용품, 인쇄, OA가구 등), 용역(행사, 청소, 임차 등) 수의계약 대상
협약 주요 내용은 ▶대구시는 공공기관 참여 등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행정적 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는 기업의 사업 참여 홍보, 우수 등록제품 발굴 및 추천 ▶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은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를 위한 맞춤형 제품등록, 컨설팅, 기업제품 홍보를 맡아 참여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의 디지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매출증대를 위해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오는 7월 참여기업 모집, 등록제품 콘텐츠 제작, 제품 등록 후 9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기업의 공공기관 수의계약 시장 진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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