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5월 21일(토)부터 7일간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 대구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를 찾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 <7일간의 프린지>를 펼친다.
2022 세계가스총회「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추진개요
∘ 기 간 : 2022. 5. 21(토) ~ 27(금) / 7일간
∘ 장 소 : 총회장(야외무대‧네트워크 텐트), 코오롱야외음악당, 동성로 등
∘ 주 최 : 대구시
∘ 슬로건 : 세계와 함께하는, 음악창의도시 대구
∘ 내 용 : 시민붐업과 총회 참여자를 위한 주요거점 상설공연
|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파크 콘서트>(5월 21일 오후 7시 ~ 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가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한 주제공연과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엑스코에서는 <시리즈 콘서트>(5월 25일 ~ 5월 27일)를 동·서관 사이 야외상설무대와 네트워크 텐트에서 펼친다.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헝가리의 민속음악, 칠레의 재즈, 이탈리아의 밴드음악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대구 도심 곳곳에서는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인 <7일간의 프린지>(5월 21일 ~ 5월 27일)가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 뮤지션 60여 팀(1일 9회)의 거리공연이 이어져 총회장까지 찾아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동참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 <별신(別神)>(5월 26일 ~ 5월 27일)을 선보이고,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아이다>(5월 25일 ~ 28일)를 총 4회 공연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립교향악단(5월 26일)과 대구시립합창단(5월 24일)도 정기연주회를 세계가스총회 기념 특별 연주회로 개최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고 매력 있는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하게 될 것이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대구 도심 곳곳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통해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