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권대수)’은 지난달 30일 휴일도 반납하고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봉사동아리는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지역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도배 봉사는 울진 북면 전병형(87세)씨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 장판교체, 노후전기시설보수, 집안 대청소 등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수 회장은“회원들이 주말 부부임에도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작은 봉사지만 울진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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