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게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에서 ‘2022년 글로벌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7일(목)부터 4월 26일(화)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약 10억원 규모로 ▲IP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신시장 창출형 제작지원 ▲스타트업 상용화 제작지원 ▲스타트업 기획 및 컨설팅 지원 등 총 4개 유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본사가 대구에 소재한 게임콘텐츠 제작/배급업 등록 기업이며,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예산규모와 지원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신시장 창출형 제작지원은 단년도 과제에서 2개년 과제로 확대하여 다음연도 제작 및 마케팅 연계 지원을 통해 게임콘텐츠 제작에서 출시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지역 게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or.kr)나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자격사항과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4월 26일(화) 17시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4년 지역 중소게임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기업 입주공간 제공,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글로벌시장 확산지원, 대구게임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의 성장기반 구축과 우수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대구글로벌게임센터 : 동구 동대구로 467,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4층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 20개 사를 지원하고, 약 100억원의 매출과 72명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에 우수한 아이디어와 개발역량을 갖춘 지역 게임기업이 많이 참여하여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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