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업·기업 간 융합·협업을 위한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를 3월 31일,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역내·외 기업 211개사가 참여해 총 428건의 연계미팅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2022년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는 기업-기업 간 369건, 기업-기관 48건, 기업-기술(대학) 11건의 연계미팅을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대구경북자유경제규역청’, ‘한국거래소’가 참여하여 관련 분야에 대해 상담 및 안내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는 이(異)종 산업 간 연계 협업으로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산업융합 네트워크(www.conetwork.or.kr)」에 가입한 기업 간의 만남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4월과 6월, 두 번의 정기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에 218개 사가 참여해 총 460건의 미팅이 추진되었다. 특히 참여 기업 중 5+1 신산업인 의료(헬스케어), ICT융합 관련 기업 93개 사가 참여해 신성장동력 모델 발굴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대구시는 행사를 통해 발굴된 융합 新비즈니스모델의 사업화를 위해 11월 중순까지 ‘산업융합 R&BD 지원사업’ 및 ‘사업화 신속 지원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고·홍보지원, 전시회 참여, 수출물류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지역기업들이 보유한 융합제품·기술의 시장진출을 위해 ‘산업융합 시장진출강화형 지원사업’이 신규·시범적으로 추진되며, 4월 22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053-757-3743, 3713)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지원사업의 경우 타 공공기관의 기업지원 사업과 비교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사업화 연구개발 기간이 충분히 필요한 융합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융합R&BD 지원’은 6:1, 제품고급화 중심의 단기성과 창출형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화 신속 지원’은 11:1로, 대구시는 높은 경쟁률을 통화한 총 10개 기업에 5.39억원을 지원하였다.
이외 네트워크 참여는 온라인 홈페이지 (http://www.conetwork.or.kr)에서 상시 가능하며 기타 사업운영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ttp.org)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지역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융합의 장과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융합산업을 선도할 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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