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우리의 굿데이, 힐링데이 ‘2021 경북 웰니스테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웰니스테이는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극복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행사이다.
이번 울진편에서는 참가자 70명이 2박 3일 동안 금강송에코리움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명품 금강송과 울창한 숲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51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웰컴 힐링, 웰니스 홈트, 힐크닠 & 숲콕릴레이, 인문학 콘서트‘생각살롱’ 등으로 진행됐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프로그램과 행사장에 있는 금강송에 둘러싸여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인 수련동(숙소)은 금강송으로 마감 처리해 은은한 소나무향을 맡을 수 있다.
방안 천장에는 특수 창문이 설치돼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경과 향기를 즐길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코로나19로 안전·건강·힐링을 추구하는 관광트렌드 변화로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안심 관광지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북만의 숨은 웰니스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한국웰니스관광페스타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2021 경북 웰니스테이 행사는 울진편에 이어 1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 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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