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옥외광고 분야 공모전인 ‘2021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14점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국내 옥외광고인들의 디자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 예술적 상상력과 디자인적 창의력을 접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옥외광고 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북도에서 출품한 23개 작품 중 대대로 물려 온 청국장 집을 시간으로 표현한 아트라인(전필재)의‘세월’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아이디어광고사(이종연)의‘우리글꼴연구소’가 행정안전부장관상, 가온광고기획(김혁)의‘장수한의원’과 송정광고(배정애)의‘꿈틀로’가 금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전국 수상작 50점 중 14개 작품을 수상해 옥외광고 디자인 분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 道 수상작(14점) : 대통령 1, 행안부장관 1, 금상 2, 은상 2, 동상 1, 장려상 2, 입선 5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 120여점이 접수 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전시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과 3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지역 옥외광고인들의 남다른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자들이 제품과 디자인 개발에 적극 참여해 옥외광고 산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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