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은 11월 2일(화) 재단 대회의실에서 축제현장 기획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구축제학교 : 축제part,너> 졸업식을 개최했다.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지역예술축제의 기획인력 양성 및 현장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1 대구 축제학교 : 축제part, 너>(이하 대구축제학교)를 지난 8월 17일(화)부터 10월 2일(토)까지 추진하였으며, 평소 지역축제 및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던 시민 33여명이 해당 과정에 참여했다.
□ 본 과정은 예술축제 및 문화기획에 대한 전문가 강의 뿐 아니라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감독진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리마인드 컬러풀>을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총 6회차(26시수)로 운영되었으며, 이외 아이디어 경진을 위한 그룹별 개별 모임의 다양한 형태로 운영 되었다.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변화로 인하여 1달 남짓 일정이 연기되며 일정변경으로 인한 이수 포기자 발생 및 지역 외 워크숍(교류·탐방) 무산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예비 해커톤(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그램 추가 및 강연자와 교육생 모두의 배려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먼저 8월 17일(화)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은 코로나19 시대의 축제, 세계 및 한국의 축제 비교분석 등 국내 유명 축제 기획자들의 강의를 통해 축제 기획 역량을 강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 이어, 올해부터 신설된 컬러풀 페스티벌 감독진과 함께하는 실무 네트워킹, 해커톤 등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교류기회를 확대하여 현장에서의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지역축제의 발전 및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 지난 9월 29일(수)와 10월 2일(토) 총 2회에 걸친 해커톤은 <리마인드 컬러풀>을 주제로 2년 연속 취소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본 해커톤은 17명이 참여하여 총 6팀으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열띤 토론과 기획안 발표의 시간을 가졌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최종 1팀이 선정 되었다.
□ 해커톤에서 선정된 팀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감독진과 함께 <시민기획단>으로 확장되어, 팀원을 모집하고 상상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실습과정을 가진다. 이어, 이번 <리마인드 컬러풀>의 기억 교류의 장인 LED메모리 타워를 통해 시민기획단의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 11월 2일(화) 대구문화재단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구축제학교 졸업식은 전체 과정을 모두 참석한 수료자 10명을 비롯하여 교육 참여자가 참석하여 그간 긴 여정을 공유하고, 앞서 해커톤 과정을 통해 선정된 <시민기획단 프로젝트>의 소개 및 팀원 모집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 (재)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새로운 예비 축제 기획자들의 큰 활약을 통해 앞으로 다가오는 ‘리마인드 컬러풀’ 뿐만 아니라 향후 대구지역 축제 활성화의 더 큰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편, 리마인드 컬러풀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 메타퍼레이드 영상공모와 퍼레이드 쇼케이스 지원의 공모 마감은 11월 7일(일)까지이며, 관련 내용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누리집(www.dgfc.or.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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