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 21일(목) 대구 자활인을 위한 축제 ‘2021 대구 자활한마당’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슬기로운 위기 극복, 내일(job) 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자활사업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구 자활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개최한다. 1부 행사는 대구지역 자활사업 홍보영상 상영과 자활사업 유공자 12명 시상 그리고 라이브방송 시청자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자활조직 관리’라는 주제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내실을 다진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7년에 시작해 현재 대구시는 9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 택배, 집수리, 요식업, 편의점 등 14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4개 자활기업에 지난해보다 287명 증가한 2,887명이 종사하고 있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자활근로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는 자활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의 특색있는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자활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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