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민을 대상으로 ‘집콕! 온라인 심폐소생술 체험 한마당’을 이달 29일부터 ~ 내달 12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하여 심폐소생술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다.
참가 자격은 경북에 거주하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 300명으로 한정되며, 가구당 체험키트도 1세트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은 9. 7.(화) 9시부터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집으로 발송되며, 심폐소생술 강의 및 체험키트 활용 영상은 유튜브(YouTube) ‘119안방’에 28일 업로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는데 체험 후 인증샷과 후기를 게재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모바일 쿠폰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50%는 가정에서 발생하며,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3배 이상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소생율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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