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대구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업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의 성공한 관광스타트 기업 사례 발표 및 국내 대표 관광플랫폼 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남들보다 좀 더 빠른 정보와 도전정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자는 취지의 ‘A STEP AHEAD’ 타이틀로 대구관광 스타트업 상담회를 5월 21일(금) 10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스타트업 시상과 선배 스타트업의 창업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플랫폼 기업 ㈜타고가요 최순성 대표와 ㈜야놀자 신성철 실장의 창업 경험 공유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눌 계획이이며 스타트업과 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대구·경북지역 창업 지원기관 간 상담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OTA(OnlineTravel Agency) 플랫폼 개발사와 상담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와 사업전략 관련 컨설팅뿐만 아니라 관광플랫폼 기업과
상담을 통해 창업 노하우 전수 및 구·군 관광 실무자도 참석해 스타트업 개발 관광아이템에 관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의 BM(Business Model), 판로개척, 투자,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고 사업계획서와 사업 개발 단계 분석을 통한 애로사항 진단과 그에 맞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작년 8월 공모전을 개최, 총 15팀을 선발해 기업별 진단에 따라 IR자료 제작, BM, 회계, 세무, 유통 분야 컨설팅과 피칭 교육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실시하고 올해 1월 27일 데모데이 개최를 통해 최종 10팀을 우수 대구 관광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특히 대구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애드원은 와이앤아처(주),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한국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약 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하는 대구관광 스타트업 대표 중 한 명은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투자를 받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관광분야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1:1 상담회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투자자와 관광 분야 전문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게 돼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분야에 대구 관광 스타트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스타트업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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