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형 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그린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1년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하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팀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대구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발굴부터 육성,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난 3년간 총 35개의 창업팀 발굴·육성을 지원했으며, 이 중 14개 팀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도 꾸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형 뉴딜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그린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대구 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내용은 1단계 창업교육, 2단계 맞춤형 컨설팅·사업화 자금(5백만원 ~ 15백만원 이내)지원, 3단계 스타트업 투자대회를 통한 투자자금 지원 등 참가팀의 역량에 따라 단계별로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현재 1단계 창업교육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2~3단계 사업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1단계 창업교육에 대한 신청접수는 오늘 5월 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사)커뮤니티와경제(www.cne.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커뮤니티와경제(☏053-956-5001, 053-269-9001)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 내에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육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디지털과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트렌드 속에서 대구형 뉴딜을 이끌어갈 디지털·그린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대구가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