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에게 위드 코로나 시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온택트(Ontact)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자 ‘이커머스 시장,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27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만남과 소통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이커머스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규모는 약 140조원이었으며 2022년에는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기업들에게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키워드와 트렌드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상품기획·개발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과 위메프 상생협력팀 김태원 MD가 강연자로 나선다.
1부에서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용섭 소장이 팬데믹과 언택트 시대의 트렌드 흐름을 이야기하고, 이어서 2부에서는 김태원 MD가 이커머스 시장의 이해와 온라인 판매 마케팅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불황과 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세분화되고 맞춤화된 상품기획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기업들이 시장과 트렌드의 변화를 잘 읽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도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신청을 통한 현장 참가인원(40명 이내)을 최소화하고, 유튜브(YouTube)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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