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0년 문화누리카드 전액소진 이벤트를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불황위기를 극복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2020년 문화누리카드 전액소진 이벤트는 경북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올해 지원금(9만원)을 모두 소진한 도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북 농특산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9만원) 전액 소진 후 카드승인 문자 또는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잔액 확인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참여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gacf.daum.net) 또는 우편(경북문화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4-650-2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명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재원으로 지원된문화누리카드가 전액 사용되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 공연, 전시,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다.
올해는 1인당 연간 9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미사용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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