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맞이 수달 이모티콘을 제작,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3.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대구시가 제작한 ‘추석맞이 수달 이모티콘’은 추석에 많이 사용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구와 코로나19 심리·생활 방역 내용을 담아 16종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연휴에도 가족, 지인들과 예전처럼 만나지 못하는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문구와 모션으로 제작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았다.
수달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 3만5천명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시 홈페이지에서도 수달이모티콘 파일을 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달쑤(수달)는 설날, 생활방역 수달 이모티콘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행복페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쓰GO!’운동 등으로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발굴의 장,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현재 본선 투표 중에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수달 이모티콘을 코로나19로 직접 만날 수 없는 가족, 지인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메시지로 구성했다”면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소통수단이 되어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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