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성로를 쇼핑 관광자원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친절여행상점 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동성로는 최신의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과 액세서리, 화장품, 잡화 등 쇼핑관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고 맛집, 카페, 체험시설 등이 밀집해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다.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동성로에 대한 관광 홍보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동성로 일대 좋은 제품과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쇼핑상점,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우수한 가게 20곳을 선정한다.
예선투표는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동성로에 위치한 모든 상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예선을 통과한 상점들에 대해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선정된 20곳의 상점은 대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가 찾아가 친절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상점의 매력을 영상으로 소개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다양한 모바일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관광 홈페이지(https://tour.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친절여행상점 선정으로 동성로 쇼핑 편의가 개선됨은 물론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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