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다중위생업소에서 스스로 생활방역을 실시하는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자제, 집단모임 금지 등으로 관광․여가․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매출이 급감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경북도는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캠페인을 실시해 클린․안심업소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신뢰감을 형성하고 생활방역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대상 업소는 식품접객업소 3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공중위생업소 5종(이․미용업소,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6만 8천여 개소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업소가 지켜야할 공통 준수사항은 △매일 2회 이상 소독, △손소독제(손제정제) 상시 비치,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간을 정해 소독․청소․환기 실시 등 4가지이며,
업소주도형 생활방역을 실시하는 업소에 영업주 실명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스티커를 부착한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위생업소 영업주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영업주는 마스크 착용, 소독, 환기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이용객은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이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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