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 증대와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경상북도 권역별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권역별 사회적경제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소셜비즈니스아카데미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기회가 취약하거나 교육을 필요로 하는 지역을 선정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제고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8일 문경여성회관에서 개최된 북부권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핵심가치에 대한 설명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절차, 기업에 필요한 지원제도와 노하우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신청을 통해 참여자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
향후 권역별 일정은 20일 구미시(서부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5일 고령군(남부권,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27일 포항시(동부권,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20명의 인원을 사전신청 방식으로 모집했으며, 설명회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및 교육장 방역과 교육생간 거리유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설명회가 경북도가 지향하는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경제 실현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 제고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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