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최근 발표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구암팜스테이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안심 여행지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침체된 농촌으로 여행을 유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은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운영,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농촌체험농장을 말한다.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구암팜스테이마을’은 팔공산 미대동에 위치하고 있어 대구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7월 ~ 8월은 방울토마토, 옥수수 수확체험, 9월부터는 알밤 줍기 등 다양한 수확체험을 소규모(1~5명)로 가능하며 이 외에 식(食)체험, 공예체험은 20인 이상 단체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암팜스테이마을(http://www.gooam.com/) 홈페이지를 참고면 된다.
구암팜스테이마을 관계자는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을 믿고 찾아주시는 체험객들에게 안전하고 힐링되는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농촌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