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법 – 마음과 몸 모두 진정으로 쉬어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과 인문학을 연계한 관광명소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가 기획한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 프로그램으로, 힐링 퍼포먼스의 일인자, 소통의 달인, ‘당신은 아무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등의 저자인 대한민국의 스타강사 김창옥을 초청했다.
이번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나를 위로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SBS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촬영 제작됐다.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1박 2일), 팬클럽,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해 유쾌하고 즐거운 강의로 성황을 이뤘다.
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전정무대에서 열린 강의에서 김창옥 강사는 “우리 삶에는 계속 기회가 있습니다. 소중한 나 자신을 내 마음에 쏙 드는 나, 가장 나다운 나, 내가 좋아하는 나로 성장시키세요”라며 관객들을 위로하고,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소중합니다. 그것을 우리가 받아들일 때 가장 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느새, 어느 날, 잘 되실 겁니다”
라고 삶의 용기를 주는 이야기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이날 뜨거운 박수와 웃음으로 마무리한 강연을 함께한 관광객 김삼선씨는 “명불허전! 오늘 강사님 강연을 처음 들었는데 정말 소문대로 가슴에 와 닿고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고, 웃게 만들고, 희망을 갖게 만드는 뜻깊은 강연이었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제 자신을 다시 찾고 제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김창옥 작가의 강연 후 독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삶의 변화와 소통 그리고 치유와 힐링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2부 순서에는 북뮤지션 제갈인철, 가수 송동규, 웨이크S밴드와 함께‘나를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인문학의 시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경북관광을 명소화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를 사회전반에 전달하여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백두대간 인문캠프 팸투어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김천에 머무르며 직지사, 감산향교, 연화지, 청암사 등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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