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시민의 삶을 보듬고,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1회 추경예산 9조 6,662억원 보다 9,943억원이 증가된 10조 6,60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추경재원은 정부추경에서 확보한 국고보조금, 세외수입(국·시비 반환금 등),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수입, 내국세 감소(△11.4조원)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분(△376억원)을 반영한 세입예산 9,943억원을 편성하고,
▸ 국고보조금 37,515억원(증 5,686, 17.9%), 세외수입 6,634억원(증 237, 3.7%),
▸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17,974억원(증 3,057, 20.5%),
▸ 지방교부세 10,304억원(△86, 0.8%), 지방채 5,718억원(증 1,049, 22.5%),
* 보통교부세 △376억원, 특별교부세 155억원, 소방안전교부세 1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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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예정된 행사·축제, 이월예상사업, 사업재조정, 공공분야 경상경비절감 등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921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민생·경제위기 극복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재배분 하였다.
※ 하반기 행사·축제 86억원, 이월예상사업 100억원, 사업시기·규모 등 조정 622억원,
공공분야 경상경비 등 절감 113억원(공무원여비 13, 업무추진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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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경안의 중점 투자방향과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어려운 시민의 삶을 보듬고, 소비를 촉진시켜 위축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민생경제 충격 완화와 시민의 삶을 보듬는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산업 육성(5+1 신산업 고도화) ,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재난대응 역량 강화, 자치구·군 재정력 보강 및 기타 현안사업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데 집중하였다.
➊ 민생경제 충격 완화와 시민의 삶을 보듬는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 2,5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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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미래산업육성 : 1,88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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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재난대응 역량 강화 : 988억원
➍ 자치구·군 재정보강 및 기타 현안 : 1,404억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월, 편성한 제1회 긴급추경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의 불씨였다면, 이번 제2회 추경은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출발점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새로운 희망의 대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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