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홍복조 의원이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분야, '주민생활편익 증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시키고 유능한 지방정치 스타를 발굴,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 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대상이다.
선정 분야는 △주민생활(서비스) 편익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주민) 역량증진 △미래개척 5개 분야로 심사 기준은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성과 창출) △혁신 파급력 △창의성ㆍ참신성 △자기계발 등이다.
홍복조 의원(시각장애인)은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사회적 약자(장애인)를 위한 제도 정비 및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의원 분야 주민생활편익증진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홍복조 의원은 24일(수) 국회에서 수상 후 “저도 장애인으로 그 누구 보다 장애인의 애환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 우리도 살아가는 동안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복조의원은 장애인의 정보접근성향상을 위하여 “취약게층 웹접근성향상을 위한 조례”,장애인의 자립을 위하여 “장애인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취업을 위한 조례”등을 만들었다.
한편, 대회 주최 기관인 거버넌스센터는 ‘거버넌스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활동하는 거버넌스 연구 및 지역혁신 솔루션 전문기관으로 2003년 민관 협력포럼으로 시작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를 열어 정부ㆍ기업ㆍ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초기 거버넌스 캠페인을 수행했다.
2012년부터는 시민참여 정책축제이자 정책캠페인 플랫폼인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있다. 특히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국가 차원에서 구현할 국가거버넌스위원회 설치를 제안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