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오늘 7월 4일(토)부터 두 달간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빙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대구실내빙상장에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재확산 우려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빙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이번 무료 빙상 아카데미는 최근 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프리랜서 빙상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 대구실내빙상장 이혜경 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구 시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빙상강사 전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무료 빙상아카데미는 7~8월 두 달간 매주 토요일(12시, 13시, 15시, 회당 50분 강습)에 진행되며 인터넷(대구실내빙상장 홈페이지 www.dgicerink.dgsisul.or.kr)과 전화(053-357-6021~3)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비는 이용자가 별도로 지불해야 하며 가족, 직장동료, 각종 모임 등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 강습종목은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의 2가지이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안전한 강습진행을 위해 단체강습은 1회당 기존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 운영한다.
□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시설방역과 입장객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구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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