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조직 내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5행시를 추진해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청렴의식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6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된 청렴5행시는 제시어‘청렴한경북’에 맞게 경상북도의 청렴의식 수준을 높이고 부정청탁을 방지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다짐과 의지를 자유롭게 작성했으며, 총 참여인원 353명 중 20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도 전달했다.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당선작들은 공직자로서 부정부패하지 않고 청렴하여야 함을 명확히 하고 더 나은 경상북도가 되기를 바라는 청렴다짐이 주요 내용을 이루었다.
자체평가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청렴5행시는 남부건설사업소 윤지혜 주무관의 작품으로 청렴의 의미와 청렴도 1등급 달성의 의지를 담았다.
그 밖에 청렴한 소방관으로서 경북안전을 지키고자하는 참신한 내용을 담은 5행시도 눈에 띄었으며, 청렴한 경상북도를 한 뜻으로 염원하는 5행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직원들의 청렴의지와 다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청렴5행시에서 보여주었던 공직자로서의 청렴자세가 업무로 이어진다면 청렴도 1등급 경상북도 달성은 결코 어렵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공직내부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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