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안동 월령교 일대에서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으로 클린경북 실천의 일환으로 “나들이 경북밥상”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나들이 경북밥상”은 나눠먹고 들(덜)어먹고 이야기가 있는 경북밥상을 줄인 말로 코로나19로 일상에서 공공위생 및 개인 청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안심접시(개인 앞접시) 제공, 음식점 종사자 복장개선, 대표 관광지가 표기된 테이블 세팅지 활용 등 클린&안심 음식점 환경 개선사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물문화관 광장에서 안동시장, 도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캠페인 참석자들과 함께 [이제다시 경북여행!], [고맙습니다. 경북으로 모시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경북] 등의 팻말을 들고 클린&안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동물문화관 광장을 시작으로 월령교 인근 대청소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월령교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손소독제, 마스크를 나눠주며 안심하고 경북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가두 캠페인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음식점 종사자 개선복장(티셔츠, 앞치마, 위생모)을 착용한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들과 안심접시(개인 앞접시) 시연 행사를 펼쳐, 청정․안전․힐링 트렌드에 맞는 안전하고 청결한 경북 이미지를 심어 주었으며,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응하는 새로운 음식문화 개선에 경상북도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매주 실시하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의 조기 정착으로 관광 경북의 명성을 되찾고 나들이 경북 밥상, 입식테이블, 개방형주방, 화장실개선사업 등 관광수용태세 사업을 통해 앞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클린&안심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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