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 경북대학교 동문회(회장 오승현, 81학번)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위기가 하루 빨리 극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한 성금 2억6천만루피아(한화 2,176만원)를 10일 대구·경북자카르타사무소를 통해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재인도네시아 경북대학교 동문회는 1996년에 모임을 결성해 현재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50여명의 동문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동문 1명이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지역에 사용해 달라며 선뜻 1억루피아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일 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연합회에가 3억8만5천루피아(한화 2,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에서도 성금모금이 진행하고 있는 등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국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오승현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라면서, 동문 여러분들이 뜻을 함께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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