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는
◦ 3월2일(월)14:00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장기간 “코로나19” 총력대응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공무원과 대구시
8개 구․군보건소 의료진 전원(3,500여명)에게 고령군에서 생산한 딸기
3,500포장을 전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 대기총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범어교회)가 전한 이날 전달식에는 진광식
대구시자치행정국장과 하영숙 시청기독선교회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기도와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딸기”는
일선공무원과 보건의료진에게 곧 바로 전달되어 지쳐가는 공무원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어줌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 또한 이번 “사랑의 딸기”는 한창 수확기를 맞은 경북 고령지역 딸기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가 둔해짐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도 크나큰 보탬이 됨에 따라 경북의 농업인과 대구의 공무원이
함께 즐거워하는 그야말로 도농상생 즉 대구경북 윈윈의 의미도 있다.
◦ 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대구경북지역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사태로 모든 시도민이 너무나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 때
교회가 앞장서 이 위기와 난관을 극복하는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전제하고
지금이야 말로 대구의 1,600개 교회 30만 성도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는 말씀처럼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작은 정성
이지만 이번 사태로 밤낮 고생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보건의료진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딸기를 전달받은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 대구
기독교총연합회에서 공무원과 의료진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준 귀한
깜짝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아 너무나 감사하며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전 시민과 함께 이 사태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앞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에 따른 자체 담화문을
발표와 이어서 2월23 주일부터 이번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교회가 자율적으로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중지하고 당분간 가정예배로 대체함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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