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대구안실련)은7.27(토) ~ 7.28(일) 이틀간 두류워터파크에서 물놀이장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외 물놀이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물놀이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체험 캠프를 마련했다.
물놀이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 시 빠른 대처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체험 부스에는 물놀이 안전수칙 배우기, 심폐소생술 실습, 물소화기 체험, 마술로 생활안전 배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최근 5년간(’14~’18) 물놀이사고는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사망자는 총 165명으로, 사고원인 중 안전부주의가 36명으로 22%를 차지했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철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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