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지난 16일 대구중부경찰서와 불법카메라 설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모든 시민들이 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과 대구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힘을 합쳐 실시하였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불법카메라 점검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렌즈 등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불법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주1회 이상의 자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카메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임 점검과 선제적 예방조치를 시행해 범죄 없는 청정한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