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부터 21일 까지 열리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치맥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우수 먹거리골목을 소개한다.
대구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치맥기간동안 ‘치맥과 함께하는 대구 먹거리골목’이라는 주제로 대구 대표 먹거리골목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먹거리골목, 대구10미(味) 등에 대한 퀴즈를 통해 먹거리골목 이용권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한, 치맥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치맥과 함께하는 대구 먹거리골목 홍보 동영상 업로드로 노출빈도를 높여 치맥과 함께 먹거리골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구 종로먹거리골목과 찜갈비골목,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구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상인회에서는 경품이벤트 행사를 위해 골목이용권을 마련하는 등 치맥과 함께하는 골목홍보에 적극 동참 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두류공원 2.28 주차장 진입로에서 1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진행될 이벤트를 통해 먹거리골목과 대구음식에 대한 다양한 퀴즈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대구를 알리고, 퀴즈를 통해 배부되는 먹거리골목 이용권은(5,000원~10,000원) 골목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골목을 알리고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일부 치맥업소에서는 미처 치맥 현장을 찾지 못한 손님들이 치맥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스마트티브이(TV)를 활용, 현장영상 송출을 계획하고 있어, 기간 중 대구시 전역에서 치맥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침체된 외식업계와 먹거리골목이 치맥축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치맥행사장 방문객들도 먹거리골목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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