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컬러스퀘어(대흥동 대구스타디움몰) 서편 광장에 있는 ‘한국전통문화공연장’에서 풍물 정기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 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2018년 4월부터 시작된 본 공연에는 대구, 경북 무형문화재 우수농악단인 수성구 고산·욱수농악과 경산시 보인·중방농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4월에서 10월(혹서기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한국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수성구는 풍물공연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물과 전통놀이를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어왔고 오늘날 접하기 힘든 전통연희의 흥겨운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키며 작년부터 현재까지 3,200여명이 공연장을 다녀갔다.
공연 및 무료 대관 등 공연장 활성화로 대구, 경북의 상생협력을 보다 발전시켜 2020 대구, 경북 관광의 해를 준비하고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광과 관계자는 “풍물에는 액을 쫓고 기운을 북돋는 힘이 있는데 특히, 외국 관광객의 호응이 좋다”며 “관광지에서 만난 한국전통과의 이색적인 만남이 한국을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우천 시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053-666-4881~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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