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토) 오전 10시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시민들의 걷기 실천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대구지구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서거달 운동’ 을 개최한다.
대구지구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서거달 운동은 ‘서고 걷고 달리는 건강한 대구’를 주제로 대구시민의 생활 속 걷기 실천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운동으로 작년 대구자원봉사박람회 행사와 함께 한 이후 2회째로 올해는 대구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서거달 운동’은 대구시와 대구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시민의 일상 속 운동습관을 증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운동으로, ‘눕지 말고, 앉지 말고, 서고 걷고 달리자’라는 것으로 시간 내어 운동하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서고, 걷고, 달리는’ 움직임만으로도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서거달 운동은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몸풀이 체조, 출발 퍼포먼스 후 두류 여울길 약 3.2km 걷기코스를 통한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서거달 운동’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코스 내 다양한 공연, 포토존, 경보구간, 삼행시 보드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 경북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 ㈜인바디, 대구시 걷기협회, (사)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나눔코리아 대구시지회, 수203뷰티아카데미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건강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서거달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즐길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서거달 운동’을 통해 시민의 습관을 변화시키고, 일상의 작은 생활습관 변화로 건강수명지표를 변화시켜 다 함께 건강한 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구지구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서거달 운동을 통해 남녀노소, 가족과 친구 모두가 일상 속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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