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일(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형 대학일자리 센터는 직업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제공 ,지역청년 고용관련 주요사업 안내 , 지자체 및 고용 유관기관 협조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대학 내 취․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도내 6개 대학을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역 대학의 취업지원 여건개선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북대(상주캠퍼스), 금오공대, 대구한의대, 경북도립대, 포항대, 호산대 등에 경북형 대학일자리 센터를 설치하며 도․시군․대학이 5년간 총 37억 5천만원의 사업비(도 40%, 시군 40%, 대학 20%)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신규로 문을 여는 6개 대학의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와 기존 12개 대학일자리센터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과 진로모색에 큰 도움이 되고, 청년취업률 향상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 밖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행복뉴딜 프로젝트, 1사-1청년 더 채용지원, 해외취업지원,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 대학연합 취업캠프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에서는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북형 일자리모델을 개발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 청년들이 취업의 문을 당당히 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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