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화) 11시 두류공원 야외 주차장에서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와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초급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 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분산형 전원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융합된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에너지효율화사업 , 전력사물인터넷스마트 시티 구축사업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공동협력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편의성 증대를 위해 향후 초급속 멀티 전기차충전소를 대구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효율화사업은 에너지절약과 전력수급안정, 전력자립율 향상을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하여 에너지 과다소비 공장과 빌딩 등을 대상으로 고효율 및 노후기기 교체비 지원으로 합리적인 수요절감을 유도하고,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최적의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력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으로는 한전의 전력설비(전주 등)에 환경 스마트센서 구축으로 공공데이터를 취합하여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는 초급속 멀티 전기차충전소는 한전이 구축한 전국 최대용량의 멀티형 충전시스템으로 한 대의 전력분배기를 통하여 다수(8대)가 충전이 가능하다. 수배전반, 직류전원장치, 전력분배기 및 충전스탠드 8대로 구성되며, 대구시가 부지제공 하여 구축된 전국 1호 초급속 멀티 전기차충전소 이다.
※ 초급속 멀티 전기차충전소 설치개요
- 한전(충전기 개발 및 설치) + 대구시(부지제공)
- 충전시설 : 총 8대(급속), 합계용량 500kW
- 공사기간/완공일 : 2019. 1월∼4월(4개월)/2019. 4. 20
- 공사비 : 5억 원(자재비 4.3억 원 + 전기 0.7억 원)
또 이번 행사에서는 동의보감*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한전 검침메니저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한다.
*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이 의료까지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복지’의 줄임말로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목표로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임.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시는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신사업분야를 지속적으로 협력 하여 국가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이끌겠다” 대구를 전기차 선도도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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