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 유모차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소풍온 듯 편하게 피크닉을 즐기면서 물풍선 던지기, 가족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슬라임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친다.
캐릭터 댄스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총 1.5km 유모차 걷기
대회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재미있고 유익한
홍보체험부스 운영 ▲벼룩시장 형식의 가족사랑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걷기 코스 중간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 으로 도심 속 푸른 공원에서 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유모차 걷기
행사는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가족과 함께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출산과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과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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