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두산동 저층 주거지역에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들안길 프롬나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성윤희) 위원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동 행복마을 정원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두산동 아랫마을 공원에서 남천 240주를 화분에 식재하고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사업지 내 골목길에 식재한 화분을 배치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꾸는 자리가 됐다.
한편, 수성구에서는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저층주택 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축제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저층 주택지의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윤희 들안길 프롬나드 운영위원장은 “두산동 행복마을 정원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두산동 일대가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이 되도록 이웃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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