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4일(수) ‘초등학생 1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김천 신일초, 경산 남산초, 칠곡 신동초 등 3개교 110여명의 학생이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청 1일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과정 중 하나인 사회과 탐구 ‘경상북도의 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4대정신(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을 배우면서 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한달 간 도내 초등학교 4학년 1,7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체험학습은 경북도의 역할과 목표, 주요 현황을 담은 홍보영상물 시청, 본관에 전시된 미술작품 관람, 청사 주요시설 설명 등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각형 프로그램과 소방 안전체험, 의회 본회의장 의사진행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까지 다채롭게 운영했다.
이날은 체험 당일 비가 내렸지만,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체험하는 모습을 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러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학생들과 일일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찍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유익한 추억을 남기고 경북도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건실하고 바르게 자라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초등학생 1일 체험학습’은 현재까지 12회를 진행, 16개 시군 49개교 1,365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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